자동차 셀프 도색 카페인트 범퍼도색 diy [전체편] :: 모멘텀


예전에도 비슷한 글을 올린적이 있습니다만 그때는 부분도색이었지요 . 이번에는 범퍼 전체를 도색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물론 전문가는 아닙니다 도색이라는 부분은 말로 설명하기란 한계가 있지요 

왠만하면 자가도색을 권장하지 않지만 그래도 도전하고자 마음을 먹은 분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까 하여 약간의 설명을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역시나 거듭 말씀드리지만 정답은 아니고 설명대로 잘 따라한다고 해도 망하는 경우가 있다는 것을 감수해야 합니다

그래도 하고자 하셨다면 전혀 모르는 상태에서 하는 것보다는 조금 알고 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준비물은 간단합니다.

프라이머 : 기존의 색을 일정하게 가려주고 베이스 코트가 잘 달라붙도록 해주는 역할을 합니다 보통은 회색이지요

베이스코트 : 말그대로 베이스가 되는 색상입니다. 자동차의 색상 코드는 운전석을 열면 사이드에 적혀져 있을 겁니다 

클리어코트 : 기존 도색을 보호하는 것은 물론 광을 내는 역할입니다 차가 번쩍번쩍 빛이나는 이유는 이것 때문이지요

사포 : 사포는 여러가지 방수가 있는데요 페인트가 살짝 벗겨진 경우는 800방과 1000방 정도가 있으면 좋고 

조금 깊은 상처가 있을 경우는 600방 부터 시작하는 것이 좋습니다 

숫자가 낮을 수록 좀 더 굵고 거친것입니다 

퍼티 : 아무리 사포로 갈아도 채워지지 않는 상처가 있습니다 이때는 이 퍼티라는 것을 이용해 채워넣으면 빈틈이 채워짐과 동시에 딱딱하게 굳어버리죠

: 스프레이에 물을 채워 준비해줍니다 . 샌딩을 할 때 필요하죠

마스킹테잎 : 도색할 이외에 곳을 보호하기 위해 사용합니다 아주 꼼꼼히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지금 제 범퍼의 상태입니다.  지나가다 튀어나와 있는 바위?에 퉁 하고 박았는데요 칠이 벗겨지지 않고 깨져버렸습니다 그 이유는 예전에도 여러번 도색 연습을 하느라 도색의 두께가 굵게 형성되었기 때문이지요 . 약간만 갈아서는 아주 심한 케이스라고 볼 수가 있습니다 이것을 전부 깎아 내려면 엄청난 시간이 걸릴 것 같네요

샌딩 순서입니다 .

우선 조금 굵은 방수로 상처부위를 갈아줍니다 이때 앞서 준비했던 물을 뿌려주며 갈아줍니다 

그리고 퍼티를 사용해야 합니다 헤라를 이용해서 상처 부위에 퍼티를 바르고 견고하고 채워줍니다 . 어차피 갈아낼거기 때문에 너무 완벽하게 할 필요는 없지만 너무 두껍게 하면 나중에 갈아내기가 어려워집니다

* 퍼티 작업은 굉장히 중요합니다 대충 페인트로 채워넣으면 사라질것 같은데?라고 하기 작은 상처라고 할지라도 분명히 티가 나게 되어 있습니다 어떤 작업이든 퍼티를 채워줘야 합니다 

다시 퍼티 부분을 600방이나 800방 짜리로 갈아줍니다 그리고 1000방이나 1200방 짜리로 다시 한번 견고하게 갈아주어 마무리 합니다 상처 부위와 그렇지 않은 부위가 손으로 만져보았을 때 티가 나지 않을 때까지 열심히 갈아줘야 하죠 

원래 샌딩 작업이 제일 힘듭니다 . 좋은 퀄리티를 내려고 한다면 진짜 열심히 해줘야 하는데 이 부분에서 너무 시간을 많이 소비하면 지치기 때문에 대충 넘어가는 경우도 있긴 하죠..하지만 전반적인 퀄리티에 관여하는 중요한 단계입니다

프라이머 작업

프라이머는 전체적으로 뿌려줍니다 그런데 여러겹으로 굳이 뿌릴 필요는 없습니다 남는다면 그렇게 해도 되지만… 여튼 이렇게 기존 도막이 가려질 정도로만 뿌리고 나서 건식 샌딩을 해줍니다(물을 사용하지 않습니다) .. 너무 열심히 가는 것이 아니라 겉만 가볍게 정리한다는 느낌으로 갈아줍니다

갈아낸곳과 그렇지 않은 곳은 차이가 나죠 . 빈틈이 없도록 꼼꼼히 갈아줍니다 베이스가 올라갈 것이기 때문에 페인트가 곳곳에 잘 스며들도록 흡집을 일부러 내주는 것이지요

위 사진에서는 옆에 흠집이 보이는군요. 이것은 그냥 지나치세요.. 사실 저 부분에 퍼티를 채워넣어야 하는건데 깜빡하고 퍼티를 준비하지 못해서 그냥 넘어가는 부분입니다. 당연히 잘 처리해야 하는 부분이죠 저곳은 페인트로 여러번 칠한다고 해도 사라지지 않고 티가 납니다 오로지 퍼티로만 없앨 수 있지요

베이스코트를 칠해줍니다.

처음부터 모두 가린다는 느낌이 아닌 무시한듯 지나가며(?) 뿌려줍니다 절대 한번에 가릴 생각을 하시면 안됩니다 

* 주의할점은 흩날리듯 뿌려야 한다는 겁니다 만약 한곳에 너무 많이 머물러 있으며 페인트가 흘러내리거나 뭉쳐서 일어나는 경우가 있습니다 

조금씩 여러번 뿌려주어야 합니다.


1차적으로 뿌렸다면 마르는 시간을 줍니다 날이 따뜻할 때는 5분 정도가 좋겠습니다

2차 도색을 시작합니다 마찬가지로 흩날리듯 뿌려줍니다 (끝이 도색작업하는 곳이 아닌 허공에서 끝나야 한다는거죠)

이 작업을 여러번 해주는데 색이 모두 채워졌다고 생각할 때까지 해줍니다

하는 방법은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초보자가 실수하지 않도록 하려면 여러번 천천히 나눠서 뿌려주는게 안전합니다 

모두색이 입혀졌다고 생각하면 경화시간을 줍니다 약 20분 정도가 좋을 것 같습니다 . 

그 후 마른 수건으로 가볍게 먼지만 닦아내고 다음 작업을 준비합니다 

클리어코트

마지막으로 가장 중요한 코팅 작업입니다 . 

이것을 뿌리는 방법은 기존의 것과는 다릅니다 

클리어코트는 그냥 뿌린다고 해서 광이 나는 것이 아닙니다 

속도와 거리 모두 중요하지요 . 약간의 밀도가 있는 페인트라서 조금이라도 과하면 흘러내립니다 

기존에 하시기 전에 다른 곳에 먼저 테스트를 해보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네요

속도는 천천히가 기본입니다만 어떻게 설명해야 할지 조금 난감하네요 

좌에서 우로 한번에 지나가야 합니다 여러번을 흩날리는 것이 아니라 일직선으로 한번에 지나가야 합니다

물론 마지막은 역시 공중에서 끝내야 합니다 

거리는 약 20cm를 유지해야 하죠 더 가깝게 하면 좀 더 빨리 지나가야 합니다 

거리가 멀어지면 조금 천천히 지나가야 합니다 . 이것은 감을 잡기전까지는 조금 어렵습니다 

* 천천히 해야만 광이 더 잘납니다. 하지만 너무 느리면 흘러내립니다 

광이 조금 부족하더라도 나중에 사포와 광택기 작업을 거치면 새차처럼 번쩍이게 할 수도 있지요 그렇기때문에 광보다는 흘러내리지 않으면서 빠진곳이 없게 꼼꼼히 칠해주는 것에 집중하세요 

조금 흘러내리더라도 역시 어느정도 복구는 가능합니다 

한번 도색하고 간 자리의 2분의 1은 또 다시 겹쳐서 도색을 해야 합니다 

이런식으로 1차 도색을 마쳤다면 마스킹 테이프에 묻은 클리어코트가 끈적거릴 정도가 되면 다시 2차 도색을 시작합니다 

도막이 두꺼울 수록 좋지만 3차까지 하다가는 망칠 수가 있습니다 2차에서 마무리 하는게 아무래도 좋습니다 

코팅작업은 언제 해봐도 어렵더군요 조금 실수하더라도 그나마 복구가 가능한 부분이기 때문에 그냥 마음 편하게 하기는 합니다 

역시 말로 표현하기가 어렵습니다 영상을 찍으려고 했지만 막상 작업을 하다 보면 힘이 들어서 그럴 겨를이 없어지는 것 같습니다 다시 한번 기회가(?) 주어진다면 영상으로 남겨봐야 겠군요 초보자가 하기에는 힘든 작업입니다 범퍼 정도는 어차피 소모품이라 생각하면 도전할 수가 있겠지만 다른 부분은 그다지 권장해드리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실패할 수도 있다는 것에 대한 감수를 하고 계시다면 여러번 해보면 확실히 노하우가 생기기는 하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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